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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조폭유착설 제기 SBS '그알'에 5억원 손해배상소송

궁금해궁금해 2018. 9. 11. 12:57

은수미 성남시장



은수미 성남시장은 자신의 '조폭 유착' 의혹을 제기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은 시장은 지난달 27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등 3명을 상대로 총 5억 원의 손해배상과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7월 21일 방송에서 은 시장이 2016년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자동차와 운전기사 등을 후원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 이후 은 시장 측은 선거기간에 해명한 내용 외에 더 밝힐 것이 없다며 정치 공작이자 음해라고 일축했다.


은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 기간에 자신이 조폭 출신 사업가로부터 운전기사와 차량유지비 등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최씨가 자원봉사 차원에서 도운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특정 회사가 급여를 지급했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해명한 바 있다


https://news.v.daum.net/v/20180911105054294?d=y



은수미, ‘조폭 출신 기업 대표’와 무슨 관계?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가 경기도 성남 소재 중소기업으로부터 1년여간 운전기사를 무상으로 지원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세계일보 취재 결과 해당 기업 대표는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최근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 및 뇌물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세계일보 취재 결과 해당 기업은 성남에 기반을 둔 무역회사이자 샤오미의 전 공식 총판인 ‘코마트레이드’, 회사 대표는 성남 기반 폭력조직인 ‘국제M파’ 출신의 이모(38)씨로 확인됐다. 이씨는 중국 청도 등에 사무실을 두고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하며 140억원을 탈세한 혐의를 받아 지난해 초부터 도피 행각을 벌였고, 지난해 12월 중순 검찰에 붙잡혀 서울구치소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재억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이씨 등 일당 16명을 도박장소 개설 또는 조세포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씨가 도피를 시작한 지난해 초는 최씨의 월급이 끊긴 2016년 12월과 시기가 일치한다.

이씨는 자신의 불법 사이트 운영 사건을 담당한 경찰을 매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이씨는 국제M파를 운영하면서 성남의 한 경찰서 강력팀장에게 3700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가 있다”고 며 “이씨는 강력팀장의 아내를 코마트레이드 직원으로 채용해 3700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고 말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80721.99099010409